이쪽 커플의 끝은 어딜까..
원룸하나 구해서 잘 지내고있긴한데..
밖에서 손도못잡고
놀러가는것도 제한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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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댓글
난 어디 펜션이나 숙소 들어갈때 눈치보이더라... 그리고 연인끼리 갈만한 유명관광지들도 눈치보임. 20대 초 때만해도 ㄱㅊ았는데 30대 되니까 더 눈치보이더라
글쎄... 8년 만났는데 나는 어디 호텔이나 펜션을 갈 때도 딱히 눈치본 적도 없기도 하고 관광지에서도 왜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남들은 우리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는데 사서 걱정하면 스트레스잖아. 그냥 일방적인 손해같아서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을 버렸어.
손잡는 건 나는 길거리에서 손잡고 흔들면서 걸어다니는 걸 상상한 건 아니라서 그러고 싶은 거라면 좀 그럴 수 있을 것 같긴하다. 내가 체구가 작은 쪽이라서 애인이 어깨동무하고 다니는 편이거든. 요즘처럼 더우면 그마저도 내가 하지마라고 하긴해. 걸어다니면서까지 막 끼고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손은 그냥 밥먹다 차마시다 극장에서 한번씩 내남자 손 잘 있나 만지작 거리는 걸 생각한거지. 아 차에서는 계속 만지네. 그 마저 창이 있어 좀 신경쓰인단 말을 듣긴했는데
나는 그냥 의외로 우리에게 더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는 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거야.
이쪽이라서 불편하고 슬픈점들 말고 좋은 점들에 집중해봐. 일단 너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도 너가 이쪽 아니었으면 못 만났을거야. 밖에서 손 못잡는게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보다 큰건 아니잖아. 남들이 하는 연애를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마. 행복은 스스로 정하는거라 생각해.
다들 고마워 첫댓글보고 헉했는데..
지금의 행복때문에 이런생각을한것같기도해..
초기랑은 다르게 지금은 별로 안행복한거같기도..
다들 감사합니다..
헉 했다고 하니까 조금 난처하네. 그럴 의도로 남긴 댓글은 아닌데
지금 내 사람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면 그 존재에게 집중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행복할 일인데 눈치보느라 끝이 어딜까 생각한다는 게 그저 좀 안타까웠어. 나와 인연이 아닐 스치는 사람들을 의식하느라 불행한 생각을 하지 않고 행복한 추억 더 많이 만들면 좋겠어. 혹시 또 모르잖아. 시간이 지나면 그 때 그랬다면... 하고 후회가 될 때도 있거든
다들같은맘으로 댓글써주셨네..
감사합니다들
음... 나도 그런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결국 애인이랑 외국나와서 결혼하고 살고있어.
밖에서 잡으면 되지
놀러가는 건 왜 제한적일까? 돈 때문이 아니면 너무 눈치보고만 사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