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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군인 3화: 금지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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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공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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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호수는 전날 밤 잠을 설친 탓에 피곤한 얼굴로 아침 점호에 나섰다. 대호는 그런 호수를 보고 눈썹을 찌푸렸다.

"잠을 제대로 못 잤어? 좀 피곤해 보이네," 대호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호수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 그냥 좀 뒤척였어. 괜찮아."

호수는 대호의 걱정에 고맙다고 생각했지만, 밤에 일어난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자고 있는 동기의 몸을 몰래 만지다니.. 그거 범죄 아닌가? 호수는 강한 죄책감을 느껴 대호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그러나 호수는 낮 동안 훈련을 받으면서도 그는 계속해서 전날 밤의 감촉을 떠올렸다. 대호의 단단한 근육, 그 뜨거운 피부, 모든 것이 생생하게 기억났다. 호수는 그 감촉이 자꾸만 생각나 훈련에 도통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하루가 빠르게 지나 다시 밤이 되고 소등시간이 되었다.

호수는 잠에 들 수 없었다. 대호의 코고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대호가 깊은 잠에 빠졌다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옆에 누워서 자고 있는 대호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순간의 떨림과 설렘은 그의 모든 감각을 집중시켰다.

호수는 조심스럽게 팔을 움직여 대호의 팔뚝 위에 손을 얹었다. 여전히 두툼한 감촉이 손끝에 전해졌다. 오늘 하루종일 호수의 머릿속을 떠지 않던 욕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그 단단함과 두께는 여전히 그를 흥분시켰고 호수의 고추는 다시 순식간에 발기됐다. 한손으로 팔근육을 1분정도 만지작 거리던 호수는 이내 더 대호의 몸을 더 만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다. 호수는 가슴이 너무 쿵광거렸다. 이것이 설렘인지 두려움인지는 본인도 알지 못했다.

이번에는 대호의 배로 손을 옮겼다. 티셔츠 위에 손을 얹었다. 호수의 손은 대호의 호흡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대호가 깨진 않을까 조심스레 티셔츠 아래로 손을 넣어 대호의 배를 만져보았다. 그의 배는 지방이 약간 껴 있어서 말랑말랑했지만, 그 아래로 단단한 복근이 느껴졌다. 호수는 그 감촉에 감탄하며 손끝으로 복근의 윤곽을 더듬었다. 복근의 단단함과 지방의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호수는 그 두 가지 감각의 대비에 더욱 흥분했다.

대호의 배 곳곳을 만지던 호수는 어느새 손을 더 올려 대호의 가슴까지 도달했다. 그의 가슴은 언덕처럼 봉긋 솟아있었고 그 밑에는 가슴근육으로 골짜기진 윤곽이 있었다. 이정도 골짜기라면 가슴이 큰 여자애들처럼 땀이 차서 냄새가 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손가락을 천천히 가슴의 가운데로 손을 이동하여 평평한 곳에 도달했다. 거기에서 손을 더 올려 심장부분까지 올라갔고 거기서부터 천천히 대호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한손에 다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가슴이었다. 여러명의 여자들의 가슴을 만진적이 있었지만 대호의 가슴에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어떻게 이렇게 크고 단단할 수가 있지'

그렇게 한 손으로 한쪽 가슴을 온전히 만지는 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워낙 넓어서 쇄골부터 밑에 두툼한 라인을 즐기다 보니 호수는 어느새 한계에 도달했다. 그리고 엄지가 젖꼭지에 닿게 되자 호수는 참을 수 없었다. 항상 훈련할때 호수의 시선을 훔쳤던, 티셔츠 위로 보이던 탐스러운 그 꼭지였다.

호수는 한손으로는 대호의 티셔츠 안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고추를 흔들어 사정을 했다. 이미 너무 큰 자극을 느꼈기에 얼마 흔들지도 않았는데 싸버리고 말았다.

급하게 현타가 와버린 호수는 일단 젖은 팬티부터 갈아입어야 했다. 다행히 대호와 다른 훈련병들은 깨지 않은 거 같았다. 밤중에 세면대에서 혼자 팬티 손빨래를 하면서 '지금 내가 뭐하는 거지..' 하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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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너무 피곤했다.

어제는 대호가 잘때까지 기다린 뒤에 대호의 몸을 열심히 만지고 손빨래까지 한 뒤에 잠들었으니, 안그래도 부족한 훈련병의 수면시간이 남들보다 2시간은 더 줄어든 셈이다.

'오늘은 일찍 잠들어야지.'

하루 훈련은 제대로 인지할 세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저녁 점호 후 소등시간이 되었다. 대호를 비롯한 다른 훈련병들도 마찬가지로 피곤해 보였다.

그러나 호수는 소등시간이 되고 생활반이 어두워지자 다시 대호의 코고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수도 마찬가지로 피곤했지만 하루중 유일하게 대호의 몸을 만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에 또 다시 대호쪽으로 몸을 돌려 대호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대호의 팔뚝부터 배, 가슴을 만지던 중에 사정까지 한 뒤에 잠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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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턴 호수는 밤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하루 일정이 빨리 끝나서 대호의 몸을 만지는 시간만이 하루의 기대였고, 고된 훈련 일정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매일밤 호수가 대호의 몸을 만진지 5일쯤 되는 밤이었다. 호수는 대호의 몸에 대해 더욱 욕심이 생겼다.

반팔에 꽉찬 팔, 말랑하면서 부드러운 복근, 넓고 자극적인 가슴 뿐 아니라 이번엔 허벅지에도 손을 올렸다. 대호는 군용 보급 트렁크만 입고 자고 있었기에 허벅지의 맨살을 만지는건 아주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대호의 허벅지는 마치 나무줄기처럼 굵고 단단했다. 대호의 신체중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느꼈다. '역시 그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하려면 이정도 힘은 되야 하겠구나'

그의 손이 허벅지 위를 따라 움직일 때마다, 그 단단한 근육은 호수를 더욱 흥분시켰다. 호수는 대호의 허벅지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그 굵기와 단단함을 만끽했다. 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 강렬한 감각은 호수의 모든 신경을 자극했다.

호수는 대호의 허벅지를 천천히 주무르면서 점점 더 위쪽으로 손을 이동시켰다. 그의 손이 대호의 사타구니에 가까워질수록, 호수의 심장은 점점 더 빠르게 뛰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의 대담함에 놀랐지만, 동시에 그 감각에 사로잡혀 멈출 수 없었다.

호수의 손이 이제 대호의 사타구니에 닿았다. 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대호의 고추는 반쯤 발기되어 있는지 꽤 커져있었다. 팬티위 잠시 손을 올려놓고 ​호수는 그 감촉에 놀라며, 동시에 그 뜨거움과 크기에 더욱 흥분했다. 그는 천천히 대호의 고추를 쓰다듬으며 그 감촉을 즐겼다. 팬티위에서 만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크기는 어마어마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팬티 위에서 소심하게 주무르던 호수는 이내 자연스럽게 손을 대호의 팬티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주 천천히... 호수의 손끝은 위로 눕혀져 있던 대호의 귀두에 닿았다. 호수는 순간 '헉'소리가 날정도로 황홀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쌀 거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손을 더 내려서 한손으로 온전히 대호의 기둥을 감싸게 되었다. 호수는 그제서야 대호가 전혀 발기되지 않은 상태임을 알게 됐다. 대호는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있었고, 그 해면체는 상당히 말랑말랑했다. 팬티 위에서 만졌을때 너무 큰 사이즈에 반발기 상태라고 착각했던 것이다. 말이 안되는 크기였다. 대호의 것은 현재 자신의 풀발기 사이즈보다도 컸다. 호수는 그 사실에 놀라며, 동시에 더욱 흥분했다. 그는 천천히 대호의 고추를 주무르며 그 크기와 열기를 만끽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손을 조금씩 아래로 이동시키며, 대호의 불알을 만지게 되었다. 그 순간, 호수는 대호의 불알이 자신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크고 묵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손으로 대호의 불알을 감싸쥐었지만, 너무 커서 그의 손안에 다 들어가지 않았다. 커다란 계란 같다고 느꼈다.

그의 손이 대호의 불알을 주무르며, 대호의 고추를 다시 한 번 만지기 시작했다. 불알과 고추를 동시에 만지는 그 감각은 호수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며, 그를 더욱 흥분시켰다. ​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호수는 자신의 몸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꼈다. ​

결국, 호수는 대호의 고추와 불알을 만진지 30초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절정에 다다랐다. 자신의 고추를 흔들지도 않았는데 사정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의 몸은 떨리기 시작했고, 호수는 그 강렬한 감각에 사로잡혀 사정을 시작했다. 그는 대호의 고추와 불알을 주무르며, 자신의 고추에서 뜨거운 액체가 분출되는 것을 느꼈다. 호수는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며, 대호의 고추와 불알을 계속 주무르며 사정을 마쳤다.

그리고 또 세면장에서 밤중에 혼자 팬티를 손빨래를 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