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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군인 4화 : 발기

7
베어공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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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대호의 몸을 몰래 만지기 시작한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었다.

호수는 피곤함과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난생 처음 느끼는 그 쾌락을 멈출 수 없었다.

매일밤 정액 묻은 팬티를 빨 때면 '이제부턴 대호의 몸을 건드리지 말아야지' 싶다가도

하루종일 대호와 함께 훈련하고, 밤엔 거대한 덩어리가 옆에 누워있는 걸 보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날 밤도 소등시간이 되어 대호가 잠든 것을 확인한 호수는 천천히 대호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두꺼운 팔뚝의 이두와 삼두를 골고루 만졌고, 꽉 차있는 티셔츠 팔에 손을 넣어 어깨까지도 감촉을 즐겼다.

그리고 대호의 몸에서 제일 부드러운 복부도 주물럭 거렸다. 이젠 가슴이 어디있는지도 대충 느낌이 왔다. 손 안에 꽉차는 단단단 가슴근육은 매번 호수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색깔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봉긋 솟아있는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살살 주물렀다. 이 젖꼭지를 매번 만질때마다 입으로 빨고싶다고 생각했지만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은거라 각도가 영 안나올 뿐더러 옆으로 누워잇는 자세에선 동작이 너무 커서 포기해야만 했다.

그리고 허벅지로 내려가 여전히 콘크리트 같은 감촉을 느끼며 살살 주물렀다.

허벅지를 충분히 만진 뒤엔 자연스럽게 팬티안으로 손을 넣었다.

그러나 오늘은 다른 날과는 좀 이상했다. 팬티 안에 빈 공간이 많아서 손을 넣기가 수월했다. 그리고 보통 위로 눕혀저 있던 대호의 귀두가 만져질 위치까지 손을 내렸는데도 닿지 않았다. 호수는 손을 더욱 내려보았다. 그러자 손끝이 뜨겁고 단단한 기둥에 닿았다. 호수는 대호가 발기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처음 만져보는 대호의 발기된 성기에 호수는 미칠 거 같았다. 위로 솟아오른 기둥을 손으로 감싸보려고 했으나 너무 커서 한손에 감기가 어려웠다. '페트병? 아니 텀블러?' 그정도로 짐작되는 크기였다. 이미 발기전부터 호수의 풀발기보다 컸으니, 발기된 대호의 그것이 이정도 사이즈가 될거라는건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예상보다 훨씬 큰 실체를 만지게 된 호수는 겉잡을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이번에도 흔들지도 않았는데 사정이 시작되었다. 대호의 발기된 성기를 만진지 5초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호수한테는 두번째 경험이었다. 뒤늦게 자신의 고추를 흔들어 그 쾌락을 연장하였다. 호수는 한손으론 이미 사정해서 젖어있는 자신의 고추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대호의 두꺼운 기둥을 잡고 있었다. 다른날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사정을 하게 된 호수는 순간 의문이 들었다.

'이제까지 대호가 발기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 발기되어 있었지?'

그리고 대호의 얼굴을 보자 대호와 눈이 마주쳤다.

호수는 여전히 두개의 고추를 잡고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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