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썰/정보

근육 군인 7.6화(외전) : 이중사의 당직2

7
베어공

4개월 전

1718022649572-OIG2.webp


7.6화 외전 : 이중사의 당직2

이중사는 만취상태로 방송으로 대호를 불렀다.

"칙.. 후, 후, 훈병 함대호. 지금 즉시 당직실로 올 것."

똑, 똑, 똑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훈병 함대호 입니다."

"어, 들어와"

당직실 책상에 앉아있던 이중사는 대호가 들어오는것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전히 완벽한 몸이었다. 다른 병사들과는 다르게 꽉 끼는 티셔츠와 반바지.. 그 안에 들어있는 두꺼운 가슴과 팔, 그리고 거대한 물건... 너무나도 만져보고 싶었다.

"너 몸이 더 커진거 같은데 피복 새로 맞춰야 할거 같아서 불렀어."

그냥 대호의 몸을 만져보기 위한 핑계일 뿐이었다.

"아..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허벅지랑 팔뚝이 훈련소 첫주 때랑 다르게 좀 낍니다."

좀 낀다는 그 말만 들었을 뿐인데 이중사는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언제 또 이렇게 근육이 커진거지.

"그래. 치수 재야하니까 웃통을 좀 벗어봐."

"잘못들었습니다?

"벗어보라고"

"티셔츠정도는 저번처럼 그냥 입은 상태로도 잴 수 있지 않습니까?"

"더 정확히 재려고 하는거야.. 너 좋으라고 그러는거라고"

​대호는 별로 납득이 되질 않았는지 머뭇거렸다.

"야!"

"훈병, 함.대.호!"

이중사의 험학해진 말에 대호는 관등성명을 댔다.

"너 내일부터 훈련병 끝난다고 뭐 된거 같아? 여기 군대야. 빠져가지고.. 엎드려 뻗쳐!"

"악!"

"하나에 상사말을, 둘에 잘듣자, 하나!"

"상사말을!"

"둘!"

"잘듣자!"

이중사는 그렇게 팔굽혀펴기를 10회정도 시켰다. 대호의 삼두와 등근육이 꿈틀거리는 것을 보면서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렇게 거대한 근육남을 말 한마디로 조종하는 것은너무나 황홀한 경험이었다. 이중사는 술기운에 합쳐져 이미 최대로 발기해버렸다.

"똑바로 서, 웃통 벗어봐"

"알겠습니다!"

대호는 이내 꽉 낀 티셔츠를 서둘러 벗다가 티셔츠가 찢어지고 말았다. 이중사는 그 장면에 자신의 고추가 또 불끈 하는 걸 느꼈다.

"괜찮아, 내가 누구냐. 보급담당관이야~. 더 좋은걸로 챙겨줄게."

대호의 벗은 상체를 처음 본 이중사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방금 푸시업을 해서 그런지 터질듯한 가슴근육, 그리고 그 두꺼움에 밸런스 있게 이어지는 어깨와 팔뚝. 흐릿하게 드러난 복근라인과 살짝 나온 뱃살까지...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온몸을 핥아 먹고싶은 생각뿐이었다.

이중사는 줄자를 들고 대호에게 다가갔다. 차렷자세를 하고있는 대호의 이두와 삼두에 줄자를 둘러 그 굵기를 쟀다. 이중사는 감탄하며 양손으로 팔뚝을 주물렀다. 

"이야.. 넌 무슨 팔뚝이 내 얼굴만하냐..내 얼굴정도는 진짜 숨겨지겠는데?" 대호의 무거운 팔을 움직여 바이셉 자세를 취하게 했다. 그리고 그 뒤에 자신의 얼굴을 댔다.

"팔에 힘 줘봐" 대호가 팔에 힘을 주자 팔근육이 쫙 갈라지며 단단해지는걸 얼굴로 느낄 수 있었다.

'하아...'

이중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술기운때문에 호흡이 더 가빠졌다. 

"가슴도 좀 재볼게. 팔 들어올려봐."

대호는 시키는 대로 팔을 들어올렸다. 그 모습은 마치 조각상 같았다. 팔 안쪽의 이두가 튼실하게 보였고, 두꺼운 광배근 위로 숨겨져 있던 겨드랑이가 나타났다. 적당히 털이 붙어있던 그곳에는 야한 냄새가 나는듯 했다. 이중사는 자신도 모르게 그곳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너무 맛있었다.

이중사가 이제껏 맛 본 겨드랑이중 최고였다.

이중사의 행동에 대호는 흠칫 당황했지만 물러서진 않았다. 

이어서 이중사는 가슴으로 줄자를 천천히 둘렀다. 다른때처럼 그냥 줄자만 두르는 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가슴을 쓸어 담으며 한바퀴를 뱅 둘러 가슴근육을 느끼고 있었다. 가슴근육의 촉감은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어쩌면 이 가슴을 만지게 뒤엔 누구라도 여자가슴은 만져도 아무 감흥이 없겠구나 싶을 정도였다. 대호의 엄청난 가슴치수를 보고 또 흥분이 되었다. 또 숫자만으로 흥분되다니..

그리고 대호의 뒤에서 가슴을 두손으로 잡았다. 대호를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꿈에 그리던 행동이었다. 소원 성취! 이중사는 대호의 넓은 등에 얼굴을 기대어 앞으로는 가슴을 마사지 했다. 그리고 유두도 살살 꼬집어봤다. 대호가 약하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손으로 느끼는 촉감과 그 신음 소리에 이중사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야, 바지 벗어."

대호는 일단 시키는 대로 반바지를 벗었다. 두꺼운 허벅지와 거대한 성기때문에 보급 스판 트렁크는 이미 신축성의 한계까지 늘어난듯 해 보였다. 아침부터 계속 이중사의 눈을 훔쳤던 그 고간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팬티 위로 드러난 귀두 라인을 본 이중사는 더 이상 이성을 지킬 수 없었다.

"팬티도 벗어"

"아니, 옷 치수 재는데 벗을 필요가 있습니까?"

"이 새끼가 또 말 안듣네. 열중쉬어"

이중사는 순간 대호의 말대꾸에 화가나서 열중쉬어 자세를 한 대호의 명치를 온힘을 다하여 가격하였다. 한때 복싱을 한적이 있던지라 꽤나 힘이 제대로 들어간 바디블로였다. 그러나 대호는 멀쩡히 서있었다. 일반인 같으면 진작 호흡곤란이 와서 쓰러질 펀치였는데 대호의 근육질 몸에는 데미지가 전혀 없는듯 했다.

이중사는 당황했다.

'그렇다면 여긴 어떤데?' 

이중사는 대호의 불룩한 고간에 아까와 비슷한 펀치를 날렸다. 타겟이 워낙 커서 빗나갈 일도 없었다. 대호가 억 소리를 내며 고추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대호는 눈물을 찔끔 흘리며 얼굴을 찡그렸다. 

이중사는 자신의 발 아래에 고추를 움켜잡고 아파하는 대호를 보며 겉잡을 수 없는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야," 불러도 대답이 없자 한번더 불렀다.

"야!"

"훈병 함대호.." 대호가 통증속에서 대답했다.

"다 벗고 무릎 꿇어"

대호는 마지막 속옷까지도 벗고 이중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이중사도 자신의 옷을 벗었다. 

이중사보다 2배는 덩치가 커보이는 대호가, 배가 불룩 나온 이중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중사는 자신의 발기된 고추를 대호의 가슴 사이에 끼어 넣었다.

"가슴근육에 조금씩 힘 줘봐"

대호는 자신의 가슴 사이에 있는 뜨거운 기둥을 느끼며 좌우 가슴근육의 힘을 조절하였다. 그러다 힘을 조금 세게 줬는지 이중사의 고추가 껴서 아팠다.

"아야," 

이중사는 즉시 대호의 불알을 발로 밟았다. "똑바로 못하냐? 또 혼나고 싶어?"

대호는 가슴근육의 힘조절에 집중했고, 이중사는 계속 가슴골에 자신의 좆을 비볐다. 얼마 되지 않아 이중사는 한계에 다다랐다. 

"으아아아..!"

남성적인 신음을 내며 이중사는 대호의 얼굴에 듬뿍 사정하고 말았다. 

곧 이어 대호가 이중사의 고추를 입에 넣었다.

이중사는 대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깜짝 놀랐다. 그것보다 더 놀랐던 것은 방금 사정했는데도 자신의 고추가 전혀 죽지 않고 여전히 빳빳하게 서있었고, 대호의 오랄을 온전히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중사는 한손으로는 대호의 뒷통수를 잡고 한손으로는 두꺼운 팔뚝을 주물렀다. 한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은 두꺼운 팔뚝이었다. 

대호의 오랄로 한껏 달아오른 이중사는 대호를 일으켜 세운 후 대호의 것을 빨기 시작했다. 대호의 물건은 너무 커서 입에 간신히 들어갔다. 혀를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어서 입을 얼굴 채로 돌려야 했다. 대호는 신음소리를 내며 느끼는 듯 했다. 턱이 너무 아파 금방 입을 뺴고 이제서야 밑에있는 불알을 보게 됐다. 커다란 계란 2개가 기둥 밑에 달려있었다. 이중사는 대호의 한손으로는 한쪽 불알을 움켜쥐고, 한손으로는 손가락을 튕겨서 불알을 가격했다. 튕길때마다 대호가 아픈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 신음소리가 이중사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엎드려서 벌려"

대호는 이중사에게 엉덩이를 향한 채 엎드렸다. 이중사는 대호의 다리를 벌리고, 그의 손가락을 대호의 항문 주위로 가져갔다. 그는 그곳을 부드럽게 애무하며, 대호를 더욱 괴롭혔다. 대호는 그 감각에 몸을 떨었고, 이대훈은 그 떨림에 더욱 흥분했다.

"이제 네가 나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대훈은 단호하게 말했다.

대호는 이대훈의 명령에 따르며, 그의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이대훈은 그의 항문을 천천히 애무하며, 그를 더욱 깊은 쾌락의 세계로 인도했다.

이중사 대호의 항문에 자신의 고추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엉덩이 근육이 너무 단단했고, 여태까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듯한 구멍이라 제대로 집어넣을 수가 없었다. 아직 넣지도 않았는데 

이중사는 벌써부터 한계에 다다랐다.

​'아 아직 싸면 안되는데! 대호의 구멍 맛좀 봐야하는데..!!'

결국, 이중사는 대호의 구멍에 넣지 못하고 그 밖에서 다시 한번 사정했다. 그의 몸은 떨리며, 뜨거운 액체가 대호의 항문 위에 흘렀다. 

그러나 그 순간, 이중사는 꿈에서 깨어났다. 그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숨을 헐떡였다. 그의 몸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고, 그의 속옷은 젖어 있었다. 그는 자신이 방금 몽정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속옷에는 방금 나온 정액도 있었지만, 이미 축축해져있었기에 연속으로 두번이나 몽정했다는걸 꺠달았다. 20살대 초반에 훈련병 때 몽정했던 이후로는 거의 10년만에 하게 된 몽정이었다. 게다가 두번 연속 사정은 처음이었고.

모든게 꿈이었다.

술에 취한 이중사는 생활반장에게 알아서 저녁점호를 시키고 소등 후 잠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대호..." 이대훈은 낮게 중얼거리며, 그 순간의 감각을 떠올렸다. 그의 마음은 혼란스러웠지만, 동시에 그 강렬한 쾌락을 잊을 수 없었다.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 모든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이라는 안도감과 동시에 아쉬움이 들었다.

이제 그는 대호를 향한 자신의 욕망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훈련소에서의 대호는 오늘이 마지막밤이라는 것을 이중사도 알고 있었다. 앞으로 평생 만날 일이 없겠지. 오히려 다행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이중사는 대호를 한동안 그리워 하며 다시 보고싶어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