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일상
익명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익명_87290d96

약 10시간 전

1734853368951-Screenshot_20241222_125158_YouTube.webp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하진 않는게 서글퍼져

2년 가까이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건 너무 어려운 일같아

사랑해주진 않아도

지금처럼 친구처럼 곁에서

지켜볼 수 있는거만 해도 다행이긴 하지만

이 사람을 만나서 충전을 해야되는데

얼굴도 못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니까

점점 방전되는거 같아

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라곤 하는데

마음이 아직 이 사람을 향하고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을 온전하게 대하기가 어려워서

결국 떠나는 사람이 계속 생겨나니까

그 사람들에게 미안함만 남게 돼서

그런 부분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져

나이를 먹어도

왜 사랑은 어렵기만 한걸까

언제쯤 나도 안정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어렵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