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혼란스럽다
진짜 내 타입인 친구가 있는데 한번도 얘한테 뭐 해볼라고 한건 없구
얘가 힘들어할때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아프다 밥 안먹었다 하면 약 챙겨주고 밥 챙겨주고
엄마같은 그런마음으로 그러고 있었는데 저번에 여소를 받았는데 잘 안됬다고 하는거야
근데 그걸 내심 좋아하는 내 모습 보고 좀 혼란스러워졌어
나는 내가 흑심같은거 품은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 챙겨주는거보다 얘를 좀 더 챙겨주고 잘 안됬다고 하는거에 좋아하는 그런거부터가
내가 흑심을 가지고 있었던거구나 그런 생각 들기도 하고
내가 밉다
미워하지 마 자연스러운 건데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