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리즈시절이다

어릴때 혹은 지금이라도 사진 많이 찍어놔라
1년만 지나도 늙은거 확티난다
난 내가 못생긴줄 알았는데 2년전사진보니까 꽤 괜찮아보여서 난 괜찮은 놈이구나 하고 기분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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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많이 힘들었겠네.. 힘들겠지만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 보자. 나도 거울 보기 싫고 괜히 눈치 많이보는 얼굴인데.. "지금 안팔리더라도 언젠가 내짝 한명은 나타나겠지 뭐~" "저 사람은 나랑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 이라는 근자감과 다름을 인정하다보니 점점 인간관계에서 자존감이 생기고 주변 시선이 달라지더라 ㅎㅎ
난 거울속에 내가 보이는게 일단 싫어지지 않는걸 넘어 "잘생긋네" 할때까지 20년이 걸리던데, 이 요단강을 건너고 뒤돌아보니 청소년기때, 젊었을때 마음이 힘들면 모든게 일그러져 보이는걸 깨달았어. 하루가 지나도 모든게 다 달라보여질 수 있어 친구야.
이게 맞는게, 난 20년전에 내가 거울속에 비치는 내가 너무 싫었는데, 사진들을 지금 보면 지금 내가 거울속을 보는 모습이, 그때는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여. 그때도, 지금도, 이제보니 잘 생겼어. 이제는 앳된 얼굴을 되돌릴 수 없지만, 사진으로 남아 "이게 나였어" 하는게 참 소중한 것 같아.
그래...?난 거의 항상 거울보기가 싫을정도로 내 얼굴 싫은데...
그래서 미용실 가서 머리깎을때도 맨날 눈깔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