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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익명

식당에서 발기 못참을뻔했다

익명_a9ef51ec

5일 전

떡 벌어진 덩치에 머리 위로 올려넘긴 포마드 머리스타일에

진짜 살쪗는데 잘생긴게 다 보이는 외모..

직장인이신지 터질듯한 흰셔츠에 정장바지..

국수 드시면서 무한도전 보고 계셨던데

나도 밥먹으면서 밥이 넘어가는지 안넘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

키는 또 무진장 커서 진짜...내 이상형 98%였음..

지나가다 식되는 사람보면 속으로 와 잘생겼다 친해지고싶다

애인은 부럽다 이생각하는데

이사람보고 처음으로 온갖 나쁜행동과 이사람이 날 ㄱㄱ해줬으면 하는 생각 존나 들었다.. 분명 1시에 밥먹고 잠시 스쳐지나갔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못잊겠다.. 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