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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완식 에어컨 청소기사님이 오셨어...

내가 읽기만 했던 수리기사(청소기사) 썰을 쓸줄이야...

전 세입자가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청소를 안할 수가 없더라고 숨고에서 찾아서 날짜 정하고 연차냈지.

10시반에 오시기로 하고 34분에 오셨어

문열리고 숨멎 ㅠㅠ

나도 키 182인데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183-4인가 그렇고 덩치 골격 엄청 크고 배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은 완식 남이 온거야 ㅋㅋ 얼굴도 전현무 닮음. 반팔 반바지 입었는데 털은 없었어. 나이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임

에어컨 청소 진행하는데 낮은 사다리 이용해서 전용 세척액 뿌리고 여러가지 작업했어.

에어컨이 벽걸이 천장 바로 아래 있어서 손을 뻗을 수 밖에 없지. 그럼 뱃살도 보이고 팔근육은 잘 안보이지만 두꺼운 팔도 보이고 종아리 ㅠㅠ

응대도 정말 친절하더라 ㅋㅋ 나년 녹았어...

원래 이런 수리기사 오면 맡기고 다들 다른 방에 있거나 하는데 걍 같은 방에서 하는거 계속 보고 있었어.

뒤에서 ㅈㄴ 안고 싶었어.. 그럼 새로운 썰이 탄생하는데 나는 그런 미친놈은 아니라서 ㅋㅋㅋ

물, 사이다 중에 어떤 것 원하냐고 하니 사이다라고 해서 드렸고 원샷하시더라 ㅎㅎ 과자도 드리고 싶었는데 그건 너무 오바같아서 안했지

30분이 너무 짧아서 아쉽고 가신다음 리뷰를 아주 정성스럽게 썻지 ㅎㅎ

여러분들한테도 추천하고 싶어 근데 특정할 순 없으니까 숨고에서 관악구에서 찾았다고만 할게 이것 문제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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