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출신있으면 질문좀 받아줘~
경상도 남자들이
아는 형을 부를 때
"형" 이랑 부르는 거랑
"형아" 라고 부르는 거랑
같은 호칭으로 쓰는거야? 아니면
친근한 정도에 따라 다른거야?
서울 경기에선 "형아"는 어린아이들이 쓰는 표현이고
성인이 쓰기엔 좀 애교같은 면이 있잖아.
경상도 사람들도 형더러 형아라고 부르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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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부담스러울정도로 애교부리는거로 봐도 되겠네 고마워
경상도도 애기들만 형아거리지 커서 그러면 거북스러워
그치? 다큰놈이 형아라고 부르는데 좀..
대구에선 히야 부산에선 햄요
부산에선 햄 이라하고, 형이라는 말도 쓰긴 했음. 근데 형아는 아는 지인한테 한 번도 쓴 거 없었어
그럼 형아라고 하는 애가 나한테 앵겨대는 거라고 보면 되나
나라면 애교 부린다고 생각할 거 같아 ㅋㅋ
"행님"이 압도적으로 우세 더 어르신들은 제3자 대화에선 "새이"라는 말도 씀. 모음으로 끝나면 ○○햄, 자음으로 끝나면 ○○이햄. "형"은 안 씀
보통 "행임"이랑 "햄요" 하고는 들어봤는데.. 나도 성인한테 형아라는 말을 처음 들어봄
33년 부산사람인데
형!은 쓰는데 형아 라고하는건 부담스럽기도하고..
안써
그치? 내가 듣는 입장인데 좀 부담되는데 다들 안쓴다네
부산 친구한테 물어보니 "형아는 쉬발 얼라가" 이럼
하도 형아라 해가지고 이게 디폴트인줄;
아기엄마들이 자기 애한테 ‘형아야 안녕, 해봐’ 이럴때나 씀
나 친형한테는 가끔 형아라고 하는데..
밖에서는 잘 안하기는 하는 듯
하더라도 애교보다는 가볍게 흘러가는 듯한 말할 때 쓰긴 함
나는 그 형아~ 사랑해~ 그런 느낌이 아이고
형아 니가 쉬빠 어디 가자 안캣나 그런느낌으로 씀
난 형아 라는 표현을 초등학생부턴 쓴 적이 없는 듯?
형아라는 말은 중학생부터 거의 안쓰고 들어본 적 별로 없음
친형한텐 행니마(형님)라고 부르고 다른 형들한텐 형이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