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익명
일반인거같은 친구 세번째 얘기 ...
익명_f99c1665
약 3시간 전
저번에 두번째 얘기까지 쓰고...보니까 많은 분들이 얘기 들어줘서 너무 좋았어 그동안 좀 바빠서 그 후 얘기를 못했는데 오랜만에 좀 해보려고.....ㅎ
쨋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일주일에 반이상을 만나고있긴한데..... 저번에 술먹고 얘기한건 술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좀 조심했단말야 근데 어제 걔네 집에서 둘이 술을 먹었거든 근데 소주를 좀 많이 깠는데 걔가 너무 귀여워 보이는거야.....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개귀여운데.. 막 얼굴 포동포동해서 아주그냥...)
어쩻든 그러다가 걔가 화장실 갔다가 안나오길래 내가 문열고 들어갔는데 변기앞에 앉아있길래 데리고 소파에 눕혔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눕히고 너무 귀여워서 얼굴 빤히 보고있었는데 걔가 갑자기 눈떠서 눈을 마주쳤어 그때부터 진짜 막 심장이 개빨리뛰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눈을 피했거든?
근데 얘가 내 손을 슬쩍 잡더니 왜 눈을 피하녜 그래서 그냥 놀라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얘가 갑자기 키스했어 뭐 나도 술먹기도하고 난 좋으니까....나도 거부는 안했지 ㅎ
그리고 그 이후 진도까지 더 나간건 아니고.... 사귀기로함 !!
자기도 고등학교때부터 나 좋아했다고 했어 아 이럴거면 그냥 확 따먹을걸 그랫네 ㅎㅎ 그동안 주저리주저리 얘기 쓴거 들어줘서 고마워 다들 또 좋은일잇으면 가끔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