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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익명

헤어졌엉

3년정도 사귀었고

전애인말곤 가까이 사는 친구도 딱히 없고..

그나마 있는 친구놈들은 멀리들 계시고..^^;

내 주변에 친구가 몇 없는건

애인에게 모든걸 다 집중해서도 있지만

그만큼 내가 깐깐하고 정없는 사람이라는것도

잘 알아서..

그리고 사실 내가 지금 연애를 이어가기엔

조금 버거운 상황이거든

나 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다보니 연인에게 사랑을 주기 버거웠던 것 같아

앞으로 당분간 연애는 못할 것 같아 지금이 정말 나에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거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친구도없고, 이별한지 이틀밖에 안됐고, 내앞가림을 못하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고파서 구몬을 깔고 프로필에 얼굴을 달아놨어 ㅋㅋㅋㅋㅋ요즘은 계정 파고 처음에 먹이주려고 하면 먹이를 돈주고 사야하더라..;;

아무튼 짧게는 두번 길게는 세번 총 다섯번의 연애를 하면서 이제서야 좀 느끼게 되는게 많은 것 같아.

어서빨리 회복해서 나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우울한글 써서 미안해 베붕이들아

어디 하소연할곳이 딱히 없어서 끄적여봤어~

다들 행복해 나도 행복해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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