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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기먹으러왔다가 옆테이블 남자랑 눈 마주침

나는.. 누나와 매형 조카 어무이와왔었고

옆테이블 남자는 친척들하고왔지만 자기테이블엔

조카들하고만 먹는데 하아...

내 친구랑 닮아가지고 덩치좋고 동글귀염상인데

통과 뚱 사이같음

고기구울때

모자 뒤로쓰고있고 흰반팔티 입고있는데

ㅈㄲㅈ..는 왜또 나랑 마주쳐서 힐끔힐끔

도중에 셀프바 갔다오실때 몸살짝실루엣이

근데 나랑 눈 몇번 마주쳐서 그저..쓰읍

살짝은 이쪽이길 바라기도하는

거의 나한테는 완식이라 본듯..

Ps..

베붕이들 연말잘보내.. 살좀그만찌고 동글동글해지지마

요즘 그런느낌의 남자만봐도 눈이 힐끔힐끔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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